🏃♂️ 맑은 하늘 아래에서의 21km 러닝 그리고 공원의 회복
안녕하세요,
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하늘이 눈부시게 맑았습니다.
이런 날엔 그저 가만히 있기보다, 땀 흘리며 달리고 싶은 마음이 먼저 들죠.
그래서 오늘도 러닝화 끈을 묶고, 평소 자주 찾는 러닝 코스 공원을 향했습니다.
그런데 평소와 달리, 그곳은 조금 낯선 풍경이었습니다.
바로 얼마 전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컸던 지역이었기에, 곳곳에서 복구 작업이 한창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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📊 오늘의 러닝 기록 요약
🏃♂️ 총 거리: 21.27km (하프 마라톤)
⏱ 총 시간: 2시간 12분 49초
❤️ 평균 심박수: 138 bpm
🦶 평균 보폭: 0.92 m
🏔 총 상승고도: 194m / 총 하강: 290m
⏱ 페이스 & 속도
평균 페이스: 6:15/km
최대 페이스: 3:36/km
평균 속도: 9.6 km/h
최고 속도: 16.7 km/h
🔥 칼로리 & 운동강도
총 소모 칼로리: 1,281 kcal
유산소: 3.9 / 5.0
무산소: 0.3 / 5.0
예상 수분 손실: 1,935m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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🌿 러닝 속에서 만난 풍경들
강을 가로지르던 다리 위엔 아직도 흙과 부유물이 가득합니다. 복구 인력들이 아침 일찍부터 작업을 시작하셨더군요.
물이 빠진 논과 도로 위, 누군가는 자전거를 타고, 또 누군가는 그저 강을 바라보며 잠시 멈춰 섰습니다.
이 풍경은 잠시 멈춰 서서 심호흡하게 만듭니다. 들판 너머로 펼쳐진 구름은 흘러가고, 나는 그 위를 달렸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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💭 오늘 느낀 점
오늘은 기록보다 기분이 더 좋았던 날이었습니다.
공원의 평온함을 다시 느끼기까지 얼마나 많은 분들의 수고가 있었는지를 직접 목격한 아침이었죠.
그리고 이런 날, 우리는 달리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수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.
하루하루 평범하게 달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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✨ 오늘의 러닝 인사이트
✔️ 좋았던 점
맑은 날씨와 고요한 풍경 덕분에 집중력 있게 달릴 수 있었어요.
평균 심박 138로 안정적인 유산소 페이스 유지!
21km 거리에서도 무산소 영역은 거의 없이 효율적인 달리기를 완주했습니다.
⚠️ 개선할 점
예상 수분 손실량이 1.9L를 넘었는데, 수분 보충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.
다음엔 보틀 벨트나 수분 보충 포인트를 고려해서 준비해야겠어요.
고도 변화가 있었던 만큼, 업힐-다운힐 페이스 조절 훈련도 점검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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📝 마무리하며
러닝을 마치고 엘리베이터에 비친 내 모습에서
조금은 지쳐 있지만 뿌듯함과 평온함이 함께 보였습니다.
비록 우리가 매일 뛰는 길이 늘 평탄하지는 않더라도,
이렇게 맑은 하늘 아래에서, 복구 중인 길을 함께 걷고 달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
오늘은 참 의미 있는 하루였습니다.
🏞 다음번엔 복구된 코스를 다시 한 번, 기쁜 마음으로 달려보려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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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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